항암 전 난자·정자 냉동, 최대 200만원
항암제 투여나 복부·골반 방사선치료로 영구 불임이 예상된다면, 난자·정자 냉동에 쓴 본인부담금의 5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이며 생애 1회 지원합니다.
첫 항암 일정이 잡혔다면 종양내과에 ‘치료 전에 가임력 보존 상담을 받고 싶다’고 바로 말하세요. 국가암정보센터 의료진 지침은 여성의 경우 과배란 유도부터 난자 채취까지 약 2주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 2026년 지원액과 조건
- 여성: 본인부담금 50%·최대 200만 원
- 남성: 본인부담금 50%·최대 30만 원
- 지원횟수: 생애 1회
- 소득·재산: 기준 없음
항암 시작 전에 대상부터 확인하세요
항암제 투여, 복부나 골반 부위가 포함된 방사선치료, 면역억제치료가 예정된 암 환자는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난소·고환 수술이나 일부 염색체 이상처럼 정부가 정한 다른 의학적 사유도 포함됩니다.
- 주민등록이 있는 대한민국 국적자여야 합니다.
- 건강보험 가입이 확인돼야 합니다.
- 의사가 영구 불임 예상 사유를 진단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와 혼인 여부는 2026년 복지로 선정기준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소득이나 재산도 따로 심사하지 않습니다.
치료 일정표에 이 순서로 끼워 넣으세요
- 1. 종양내과에서 항암 방식과 시작일, 가임력 손상 가능성을 듣습니다.
- 2. 의학적 사유가 적힌 진단서를 받고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연결받습니다.
- 3. 검사와 채취·동결을 진행하고 병원비를 먼저 냅니다.
- 4. 서류를 모아 주소지 보건소 또는 e보건소에 신청합니다.
여성은 시술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항암을 임의로 미루지 말고, 종양내과와 난임시술 의료진이 치료 일정 안에서 가능한 날짜를 함께 잡도록 요청하세요.
▸ 보건소에 낼 서류
- 본인 준비: 신청서·동의서·본인 통장 사본
- 병원 발급: 의사 진단서·동결보존 확인서
- 비용 증빙: 계산서·영수증·진료비 세부내역서
- 신청기한: 생식세포 채취일부터 6개월
지원되는 비용과 빠지는 비용
검사, 과배란 유도, 난자·정자 채취, 동결과 초기 보관 비용이 지원 범위입니다. 입원료와 생식세포 동결·보존에 관계없는 검사는 빠집니다. 정부나 민간의 비슷한 사업에서 같은 비용을 이미 받았다면 중복 지원되지 않습니다.
‘최대 200만 원’은 여성에게 200만 원을 정액으로 주는 뜻이 아닙니다.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 본인부담금이 240만 원이면 50%인 120만 원을 받고, 500만 원이면 상한인 200만 원을 받습니다.
비용부터 남성 대상 여부까지
▸ 지원금이 먼저 나오나요?
아닙니다. 병원에 비용을 낸 뒤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붙여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시술 전에 주소지 보건소에 전화해 이용하려는 의료기관과 인정 항목을 확인하면 빠지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남성 암 환자도 받나요?
받을 수 있습니다. 항암제 투여나 해당 방사선치료 등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고 국적·건강보험 조건을 충족하면 정자 채취·동결 비용의 50%, 최대 30만 원을 생애 1회 지원합니다.
▸ 항암이 시작됐으면 늦었나요?
치료를 이미 시작했거나 마쳤다는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자동 제외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 생식세포 채취가 가능한지는 치료 내용과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종양내과에 가임력 보존 의뢰를 바로 요청해야 합니다.
▸ 미혼도 신청할 수 있나요?
할 수 있습니다. 혼인 여부나 자녀 유무가 아니라 의학적 사유, 대한민국 국적과 주민등록,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봅니다. 정확한 인정 항목과 제출 양식은 주소지 보건소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에서 한 번 확인하세요.
참고 자료 (공식 출처)
※ 이 글은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이 공개한 자료를 정리한 참고 정보입니다. 실제 지원 대상·금액·신청 방법은 각 기관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