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장애인 기저귀 지원, 월 최대 7만원 받는 조건

기저귀·패드·물티슈 값이 한 달에 10만원 넘게 나가는 뇌병변장애인 가족이라면, 사는 곳에 따라 그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은 월 최대 7만원, 경기도와 충주·평창은 월 최대 5만원, 순천은 분기 18만원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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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은 거의 모든 지역이 같습니다. 병원에서 받는 일상생활동작검사에서 배변조절·배뇨조절 점수가 둘 다 2점 이하면 됩니다. 소득은 대부분 보지 않습니다.
사는 곳마다 한도가 다릅니다
| 지역 | 대상 | 지원 한도 |
|---|---|---|
| 서울 | 뇌병변 만3~64세 | 구입비 50%, 월 7만원 |
| 경기도 | 모든 등록장애인 2~64세 | 구입비 50%, 월 5만원 |
| 충북 충주 | 심한 뇌병변 2~64세 | 구입비 50%, 월 5만원 |
| 강원 평창 | 뇌병변장애인 | 구입비 50%, 월 5만원 |
| 전남 순천 | 심한 재가장애인 65세 미만 | 분기 18만원 |
| 인천 옹진 | 재가 중증장애인 | 기저귀·패드 분기 10만원 |
기준일은 2026년 9월입니다. 서울은 2025년 3월에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고, 경기도는 2025년 7월부터 뇌병변만이 아니라 척수·발달·장루·요루 장애인까지 넓혔습니다. 순천은 올해 8월 분기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옹진군은 기저귀와 별도로 의료용 이동변기를 1인당 10만원 안에서 한 번 더 지원합니다. 위 지역이 아니면 주민센터에 '장애인 신변처리용품' 또는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로 물어보세요. 이름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2점 이하'가 무슨 뜻인가요
재활의학과·신경과에서 하는 수정바델지수(MBI·K-MBI) 검사에 대변조절·소변조절 항목이 있습니다. 두 항목이 모두 2점 이하라는 건, 스스로 조절이 거의 안 돼 기저귀를 늘 차야 하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한쪽만 2점 이하면 안 됩니다. 소변은 실수가 잦아도 대변 조절이 되면 대상에서 빠지니, 진단서를 받을 때 두 항목 점수가 모두 적혔는지 먼저 보세요.
▸ 검사서를 따로 안 내도 되는 경우
- 경기도: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장애인연금 수급자
- 서울: 활동지원 종합조사에서 배변·배뇨가 '전적 지원 필요'로 확인된 경우
이미 활동지원을 받고 있다면 병원을 다시 가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진단서 한 장에도 비용이 드니 신청 전에 주민센터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한 달 12만원 쓰는 집, 1년에 얼마 돌아오나
▸ 월 12만원어치 구입 시
- 서울: 6만원 × 12개월 = 연 72만원
- 경기도: 한도 5만원 × 12개월 = 연 60만원
- 순천: 분기 18만원 × 4 = 연 72만원
서울은 월 14만원어치를 사야 한도 7만원을 다 채웁니다. 경기도는 월 10만원이면 한도에 닿으니, 그보다 많이 쓰는 달에는 초과분이 전부 본인 부담입니다.
서류와 영수증, 이 순서로
- 1. 주소지 동 주민센터(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 등록 신청
- 2. 신청서·개인정보 동의서 + 일상생활동작검사결과가 붙은 진단서
- 3. 복지카드와 통장 사본(서울은 행복e음으로 확인되면 생략)
- 4. 선정 뒤 구입 영수증을 모아 분기마다 제출
- 5. 분기 단위로 본인 계좌에 한꺼번에 입금
서울은 분기가 끝난 다음 달 초까지 영수증을 내야 합니다. 2025년 안내 기준으로 2분기(4~6월) 영수증 마감이 7월 7일이었습니다. 기한을 넘기면 그 분기 몫은 못 받으니 달력에 적어두세요.
▸ 놓치기 쉬운 세 가지
- 진단서 날짜: 충주는 2026년 1월 1일 이후 발급분만
- 통장: 충주는 압류방지 통장 불가
- 신청기간: 충주는 11월 30일 마감
시설에 입소해 있거나 비슷한 사업으로 이미 기저귀를 받는 사람은 제외됩니다. 충주는 예산 안에서 기초수급자, 차상위, 점수가 더 낮은 사람 순으로 뽑으니 연초에 내는 게 유리합니다.
사야 하는 품목, 어디까지 되나
서울은 기저귀·깔개매트·패드뿐 아니라 물티슈·위생장갑, 대소변 자동처리기 렌탈비까지 인정합니다. 경기도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패드·깔개매트로 넓혔습니다. 반면 평창처럼 '대소변흡수용품'만 적힌 곳은 물티슈가 빠질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산 기저귀 영수증을 받아주는지, 한 영수증에 섞인 다른 물건은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지역마다 달라서 첫 신청 때 담당자에게 확인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정확한 금액과 올해 시행 여부는 주민센터·복지로에서 확인하세요.
만 65세가 되면 끊깁니다
대부분 만 64세까지만 지원하고, 충주는 만 65세가 되는 달의 전달까지 줍니다. 그 뒤로는 장애인 사업이 아니라 노인 대상 기저귀·위생용품 지원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이건 시군마다 있는 곳과 없는 곳이 갈립니다. 생일 몇 달 전에 주민센터에 이어받을 사업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참고 자료 (공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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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이 공개한 자료를 정리한 참고 정보입니다. 실제 지원 대상·금액·신청 방법은 각 기관에서 반드시 확인하세요.